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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폴 여행/싱가폴 맛집

싱가포르 맛집 - 야쿤카야 카야토스트 메뉴 추천

카야 토스트는 싱가포르 하면 대표적으로 떠올리는 음식 중 하나죠, 

카야토스트는 정말 흔하게 먹는 아침 메뉴로 어디를 가든 찾아볼 수 있습니다.

 

조경규 작가의 다음 웹툰 '오무라이스 잼잼'에도 등장한 적이 있는 싱가포르 카야토스트,

구운 빵 안에 버터와 카야잼을 넣어서 간단하게 먹는 아침식사로 취향에 따라 후추랑 간장을 넣은 반숙 계란에 찍어먹는데요, 싱가포르를 떠나 있으면 종종 생각이 날만큼 정말 자주 먹는 로컬 푸드 중 하나라고 볼 수 있습니다.

오무라이스 잼잼- 싱가포르 카야토스트화 보러 가기: http://webtoon.daum.net/webtoon/viewer/39638

 

오무라이스 잼잼 189화 카야토스트 버터많이

한끼 한끼 최선을 다 해 먹는 조경규 작가의 맛나는 세상!

webtoon.daum.net

 

열대지방에서 자라는 초록빛의 판단(Pandan) 이파리를 주 재료로 넣어 만든 카야잼은 브랜드와 조리 방법에 따라 맛과 색의 차이가 확연히 다릅니다.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아침 메뉴인만큼 다양한 가게들과 조리법이 있는데, 그중 유명한 카야 토스트 브랜드 몇 개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1) Yakun Kaya - 야쿤카야

싱가포르 카야토스트를 검색하면 항상 나오는 부동의 1위 브랜드다.

1위인 데는 이유가 있는 법, 사실 여러 개의 옵션이 있으면 무조건 야쿤 카야를 추천한다.

카야잼을 사고 싶어 하는 관광객들은 공항에서도 야쿤카야 매장을 찾을 수 있다. 200g 정도 되는 병 하나에 오천 원 정도 하는 가격이다.

저렴한 브랜드들을 슈퍼마켓에서 찾을 수 있는데, 카야잼 맛과 색깔은 브랜드별로 상이하니 야쿤 카야를 먹어보고 괜찮으면 그냥 야쿤 브랜드의 카야잼을 사는 것을 추천한다.

야쿤카야 세트메뉴

1) Kaya Butter Toast Set과 2) Kaya Bread Steamed Bread Set을 추천한다.

사실 2번의 스팀 브레드 메뉴는 잘 모르는 사람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메뉴이다.

2) Toast Box - 토스트 박스

센토사에는 야쿤 카야 매장이 없다. 대신 꿩 대신 닭이라고 토스트 박스라는 비슷한 매장이 있는데, 기분 탓일지 모르겠지만 야쿤에서 먹는 토스트가 더 맛있다.

3) Kopitiam - 코피띠암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푸드코트 브랜드로 야쿤카야 토스트를 파는 매장이 100% 입점해있다.

푸드코트는 어느 쇼핑몰을 가든 자리하고 있어서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끼니때의 푸드코트는 복잡하고 자리 잡기도 정신없어서 추천하지 않는다.

 

 

 

 

+카야토스트는 거의 세트 메뉴로 판매를 하는데

토스트 두 개 + 반숙 계란 두 개 + 따뜻한 커피 하나가 같이 나온다.

커피는 기본적으로 뜨거운 커피를 줘서 차가운 커피(+$0.50 정도 추가) 또는 설탕 양을 조절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주는 커피는 연유가 들어간 달달한 따뜻한 커피이다.

+블랙커피는 코피 오 꼬송/ 아이스는 코피 오 꼬송 삥이라고 주문하면 된다.

 

싱가포르의 다양한 커피 종류 (연유, 설탕, 우유, 커피 양 조절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