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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 맛집] 마리나베이샌즈 뷰 고급 레스토랑 몬티 Monti 에프터눈티 후기 몬티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최상의 위치를 자랑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 건물이 보이는 쪽, 플러튼호텐 옆에 자그마한 돔에 위치해서 평소에 저건 뭐하는 건물인가 했는데 이렇게 가보게 되었다. 식당 내부도, 외부도 정말 예쁘다. 사진 찍으러 가기에는 정말 딱! 사실 에프터눈 티를 맛보다는 사진 찍으러 가는 사람들도 꽤 많은 걸 알기에 사진 찍으러 좋은 장소를 가고 싶다면 추천한다. 우선 가장 중요한 가격, 인당 $$38++ (약 3만 8천 원)으로 이번 달에 론칭했다. 다른 호텔이나 유명한 식당의 에프터눈 티 가격이 $50++정도라는 것을 감안하면 저렴한 가격이다. 2시 반부터 서빙을 시작하는데, 그것보다 훨씬 일찍 가기를 추천한다. 2시 20분 쯤에 도착을 했는데도 이미 다 차있어..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와인이 저렴하고 종류가 많은 곳! 와인 커넥션 싱가포르는 술값이 비싼 나라다. 술에 대한 세금이 굉장히 세서 식당에서 소주를 주문하면 최소 $18++ (약 1만 8천 원) 정도 들 정도로 비싸다. 그런 싱가포르에서 그나마 저렴하고 대중적인 와인 맛집을 소개하려고 한다. 와인 커넥션은 와인셀러, 도매, 소매, 식당 등을 다 운영을 하기 때문에 와인 가격이 저렴하다. 그중 본점은 저번에 포스팅한 로버슨 키에 있다. 로버슨 키에 대해 알아보기 [싱가포르 맛집] 싱가포르 클락키? 요즘에는 로버슨키! 클락키는 정말 싱가포르 밤문화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동네다. 어딜 봐도 예쁘고 끊임없이 들려오는 라이브 노랫소리와 강가+화려한 조명의 콤보는 관광객들을 사랑에 빠지게 한다. 싱가포 liveabroad.tistory.com 보통 식당에서 저렴한 와인 한 병을 .. 더보기
싱가포르, 올해 12월부터 백신 미접종자 코로나 양성 시 의료비용 100% 청구, 백신 접종률 2021년 11월 8일, 싱가포르 정부는 기자회견에서 충격적인 내용을 발표했다. 코로나 백신을 맞을 수 있지만 건강 등의 이유가 아닌 자신의 선택 및 신념으로 맞지 않은 사람이 코로나에 걸리면 그에 관련된 의료비용을 환자에게 청구하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정책은 발표한 날부터 딱 한 달 후인 2021년 12월 8일부터 시행된다고 하는데. 역시 잘 사는 북한 반독재국가 싱가포르다운 강력한 결정이다. 아래는 싱가포르 정부의 유튜브 페이지에 어제 올라온 영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W9NZWYstx60 2021년 초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여 85%가 넘는 사람들이 백신 접종을 받았지만 아직 15% 정도의 인구가 백신 접종을 맞지 않았다. 물론 건강 문제나 임신 등으로 백신..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최대 크기의 식물원 플라워 돔 내부에 위치한 에프터눈티 맛집 싱가포르는 에프터눈 티가 일상화되어있는 나라다. High tea (하이티)라고 부르기도 하는 에프터눈 티는 주말 또는 평일 오후 2시에서 5시 사이에 가지는 티타임으로, 싱가포르의 호텔이나 하이엔드 식당, 뷰가 좋은 곳들에서 보편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데, 그 시간대 특유의 여유로움과 편안함이 느껴져서 좋아하는 액티비티 중 하나이다. 대부분의 호텔이나 유명한 식당에서 2인 10만원 대 가격을 자랑한다. 에프터눈 티는 Savoury (짭짤한 음식)과 Sweet (달달한 음식), 차 또는 커피와 즐길 수 있는데, 단짠단짠을 즐기는 한국 사람이라면 싫어할 수 없는 조합이다. 싱가포르에 살다보면 호텔이나 유명 에프터눈 티를 곧잘 가게 되는데, 관광객이든 싱가포르에 사는 사람이든 에프터눈 티를 경험해 볼 생각이라면.. 더보기
21년 11월 싱가포르 코로나 무료 PCR 검사 중단, 백신 접종률, 일 확진자 21년 11월 4일에 3,003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17명이 사망했다. 현재 1,683명이 코로나로 인해 병실에 입원해있고 286명이 산소 공급을 받는 상태이다. 또한, 현재 중환자실은 70.2%가 가동되는 중이다. 최근 28일간의 확진자 집계 숫자는 93,978명으로, 한 달 동안 싱가포르 인구 전체의 2%에 달하는 사람이 코로나에 감염되었다. 11월 3일을 기준으로 전체 인구의 85%가 접종을 완료했고 17%가 부스터 샷을 맞았다. 백신 부스터 샷을 맞은 인구는 일주일 전 15%에서 현재 17%로 상승했지만, 접종이 완료된 인구수는 85%에서 계속 정체되어 있다. 나머지 15%의 사람들은 건강 상의 이유 (임산부 포함), 종교적인 이유 또는 백신에 반대하는 사람인데, 이들에게 여러 방면에서 압박이 가..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싱가포르 중심부 근처 티옹바루 Flock Cafe 싱가포르의 중심부쯤 위치한 Tiong Bahru (티옹바루) 근처에는 아담한 개인 카페가 꽤 많다. 싱가포르 맛집을 검색하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티옹바루 베이커리 근처인데, 티옹바루 베이커리는 너무 잘 알려져 있으니 그 근처 카페를 소개하려고 한다. Flock Cafe - 플록 카페 - 실외 자리에는 반려동물과 같이 앉을 수 있고 실내는 에어컨 빵빵한 아늑한 자리가 있다. 아기자기한 가게가 많은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굳이 이 카페가 아니더라도 티옹바루 근처를 돌아보면서 괜찮아 보이는 카페에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족이 운영하는 카페라고 하는데, 안쪽에는 책장과 책들에 둘러싸여 있고 포근한 느낌을 주는 카페다. 브런치 메뉴, 파스타, 피자, 햄버거 등 여러 선택사항이 있다. 걸어가다가 들어간 곳이라 .. 더보기
21년 10월 싱가포르 코로나 백신 접종률과 신규 확진자 수 10월 26일, 싱가포르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은 84%로, 1차만 접종한 사람을 포함하여 총 85%의 인구가 접종을 맞았다. 또, 싱가포르 정부에서 노약자들에게 부스터 샷을 맞는 것을 강력 권고하는 만큼 인구의 13%의 사람은 이미 부스터 샷을 맞았다. 현재 백신 미접종자는 외식은 고사하고 쇼핑몰 출입도 안 되는 상황에서 백신 미접종자인 15%에 달하는 거주자는 도대체 어떻게 일상생활이 가능한지 궁금하다. 높은 접종률과 강도높은 규제(백 신접 종자 2인까지 외식 가능)에도 불구하고 10월 26일 하루 동안 나온 신규 확진자 수는 3,277명이다. 최근 싱가포르 정부는 2022년 1월 1일부터 백신 미접종자는 무조건 재택근무를 하게 해야한다고 발표를 했다. 백신을 무조건 맞게 하려는 노력과 참여하지 않으면.. 더보기
[싱가포르 맛집] 싱가포르 클락키? 요즘에는 로버슨키! 클락키는 정말 싱가포르 밤문화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동네다. 어딜 봐도 예쁘고 끊임없이 들려오는 라이브 노랫소리와 강가+화려한 조명의 콤보는 관광객들을 사랑에 빠지게 한다. 싱가포르에 산 지 꽤 오래된 나도 클락키만 가면 마음도 들뜨고 항상 봐도 예쁜 모습에 나중에 다시 볼 것도 아니면서 야경을 카메라에 담느라 바쁘다. 코로나로 화려한 밤이 예전만 못한 요즘, 클락키보다는 로버슨키가 더 좋아지고 있다. 클락키와 가까운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그 풍경은 사뭇 다르다. 조깅하는 사람들, 줄 지어 자전거 타는 자전거 동호회 사람들, 강아지 또는 애기들과 산책 나온 가족들까지, 밤문화를 즐기러 가는 동네지만 동네 사람들에게는 산책로의 일부분이다. 반려동물 출입이 가능한 식당도 많아서 길거리는 대형견들로 넘쳐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