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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5-10만원 대 성장과 배당을 갖춘 적립식용 ETF 현재 투자를 하면서 포트폴리오의 30%는 배당주, 70%는 성장주로 가져가고 있는데, 배당주의 비율을 50%로 늘리려는 와중에, 리스크를 조금 더 낮추기 위해 배당은 낮지만 조금 더 안정적인 ETF를 검색하다 매달 적립식으로 포트폴리오에 추가시킬 수 있는 부담 없는 5-10만 원 대 가격의 ETF를 찾았다. 뱅가드 같이 유명한 회사의 ETF인데도 저렴한 가격으로 매입할 수 있어서 매달 월급에서 일정 비율로 넣을 수 있는 매력적인 ETF 4개를 추천하려고 한다. 현존하는 수많은 ETF 중 아래의 ETF가 추천할만하다고 생각한 기준은 1) 배당률 2) 성장률 3)운용자금/운용회사규모 4) 매달 적립식으로 부담 없는 가격대 네 가지이다. 뱅가드의 배당금 절상 ETF - (VIG) Vanguard Dividen.. 더보기
자취하는 직장인, 숨만 쉬어도 나가는 생활비 싱가포르에서 자취하며 살면 집값 덕분에 생활비가 참 많이 든다. 오늘은 싱가포르에서 직장인으로 살면서 자취하며 숨만 쉬고 살아도 나가는 생활비를 계산해보려고 한다. 고정적으로 매달 들어가는 비용에는 렌트비, 통신비, 집 전기 및 수도세, 와이파이, 휴대폰 요금 등이 있다. 렌트비: $1400 - 전기+수도(싱가포르에서는 PUB라고 부른다) 와이파이 등이 포함되지 않는 비용이다. 어떤 집주인을 만나냐에 따라 PUB와 와이파이 둘 다 제공되는 집, 와이파이만 제공되는 집, 또는 내가 사는 곳처럼 본인이 다 지불해야 하는 집이 있다. 하나도 포함되지 않는다면 렌트비에 $100 정도는 추가로 지출된다. 집 와이파이: $29.90 - 500MB / 2년 약정이다. 이사하면서 열심히 알아보다가 고른 와이파이. 싱가.. 더보기
직장인 머니로그 11월 셋째 주 - 야근수당, 구찌 발렌시아가 콜라보 구매, 센토사 방문 11월 15일 월요일 - $2,673.58 지출 자그마한 야근 수당이 들어왔다. 저번 달은 야근을 두 시간밖에 안 해서 보잘것없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집 와이파이 요금과 휴대폰 요금 정도는 두 시간의 야근으로 비용으로 낼 수 있겠구나.. 반차를 내고 점심시간에 고배당 ETF에 관한 포스팅을 한 후 에프터눈티를에프터눈 티를 먹으러 갔다 - $44.75.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인 Monti에서 에프터눈 티를 시작한다고 해서 방문! Monti의 에프터눈 티 후기와 가격이 궁금하다면? [싱가포르 맛집] 마리나베이샌즈 뷰 고급 레스토랑 몬티 Monti 에프터눈티 후기 몬티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최상의 위치를 자랑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 건물이 보이는 쪽, 플러튼호텐 옆에 자그마한 돔에 위치.. 더보기
고배당 (8%) 월마다 배당주는 미국 ETF NUSI 소개 최근에 투자 관련 해외 유투버의 영상을 보다가 월배당을 주는 미국 ETF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무려 배당이 7-8%대를 오르내리는 ETF라 월배당을 목표로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는 추천할만한 ETF이다. Nationwide Risk-Managed Income ETF (NUSI:NYSEARCA) 소개할 ETF의 티커는 NUSI로 Nationwide Risk-Managed Income으로 2019년 12월에 만들어진 ETF로 5년 치 자료는 없지만 만들어진 후 2년 동안 13% 정도 성장한 것을 볼 수 있다. 코로나 때도 $23-24 사이로 10%대밖에 하락하지 않아서 나쁘지 않은 위험 방어율을 자랑한다. 1년 치 차트를 보면 $26-28대를 횡보하는 것으로 보이는데 고배당에 수수료도 낮은데 횡보하는 것쯤.. 더보기
직장인 머니로그 11월 둘째 주 - 가계부, 번역알바, 결혼 선물, 와인맛집, 한식당 11월 8일 월요일 - $5.42 회사 출근 점심비용으로 $4.5 지불. 일이 많아서 야근을 두 시간 했다. 야근하는 날에는 회사 셔틀버스가 집 앞까지 가지 않아서 교통비를 지불해야 한다. $0.92 지출. 집에 가는 길에 너무 피곤해서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 가려고 했지만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하고 저녁으로 집에서 김치부침개를 해 먹었다. 11월 9일 화요일 - 무지출 재택근무로 무지출이다. 저번에 번역한 후에 인보이스 처리를 하지 않아서 3개월 넘게 까먹고 있던 돈이 Paypal로 지급받았다는 알람이 왔다. USD 77 (약 8만 원)으로 그리 큰돈은 아니지만 그래도 번역비를 쏠쏠하게 벌고 있다. 직장인이 부업으로 하기에 가장 좋은 일은 번역일이 아닐까. 프로젝트를 주기적으로 맡고 있는 모바일 게임.. 더보기
싱가포르 직장인 머니로그 11월 첫째 주 - 당근마켓, 번역, 고양이 병원, 무지출 데이 11월 1일 월요일 - 무지출 왠지 모르겠지만 매달 1일이 월요일로 시작할 때는 기분이 좋다. 묵혀뒀던 센토사 관광지 티켓을 팔아서 $75의 수익을 올렸다. $80에 올렸지만 $70에 네고해달라는 말에 $75로 거래를 할 테니 오늘 우리 집 근처에서 교환하자고 했더니 당일 거래가 성사됐다. 저녁에는 오랜만에 번역 의뢰를 받아서 번역비 USD$30을 벌었다. 번역비가 얼마 안 되거나 귀찮으면 의뢰를 거절하는 편이었지만 시간을 조금 더 알차게 쓰려고 오랜만에 의뢰를 받아서 했다. 한 시간도 안 걸릴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까다로운 공문서라 시간이 조금 더 걸렸다. 공문서 번역을 할 때는 그 중요성을 알기에 번역할 때 단어 하나하나에 민감해진다. 11월 2일 화요일 - $4.08 지출 회사 출근, 점심으로 $2.. 더보기
'N잡러의 디지털노마드 재테크'와 'N잡 디지털 노마드의 현실에 대하여'를 읽고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부터 디지털 노매드 생활, 재테크, FIRE 등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그런 비슷하지만 조금씩 다른 생각들의 중심에서 가장 많이 느꼈던 감정은, 어디서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무엇을 해야 할까? 였다. 회사를 다니기 시작하고부터 디지털 노매드가 되기 위한 준비를 시작한 이유는, 언젠가 회사 일이 지겹고 8 to 5의 생활이 싫어지기 시작할 때쯤 바로 회사를 그만둘 수 있을 만큼 준비를 충분히 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런저런 방식을 고민하고 경험해보며 가능성을 점쳐보기 시작했다. 재테크 및 투자에 관련된 책을 더 열심히 읽기 시작한 것도 이 무렵인데, 해외에 거주하다 보니 한국어로 된 책을 빌리거나 사서 읽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 오늘은 밀리의 서재에서 빌릴 수 있는.. 더보기
싱가포르 직장인 머니로그 10월 다섯째 주 10월 25일 월요일 - $71.90 회사 출근, 점심으로 $4.50 지출. 회사에서 야근을 2시간 하고 힘들어서 친구와 저녁을 먹으러 갔다 - $57.50 지출. 저녁 먹고 소화시킬 겸 이케아에 가서 평소에 좋아하는 Daim 케이크를 샀다. 아몬드가 들어간 초콜릿 케이크 - $9.90 10월 26일 화요일 - $107.37 오전 근무만 하고 반차를 냈다. 이제 연말까지 휴가가 1.5일이 남았다. 저번 주에 보낸 한국에서 싱가포르로 보낸 택배 부피가 커서 $4.90이 더 청구가 됐다. 택배비로 총 $43.30 (저번 주 지출) + $4.90 (이번 주 추가 청구 요금) = $48.20 (한화로 약 4만 원)이 들었다. 마리나 베이로 가는 택시 비용 $5.40 친한 친구 형이 애기를 낳아서 선물로 애기 옷..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