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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머니로그

직장인 머니로그 11월 셋째 주 - 야근수당, 구찌 발렌시아가 콜라보 구매, 센토사 방문

11월 15일 월요일 - $2,673.58 지출
자그마한 야근 수당이 들어왔다. 저번 달은 야근을 두 시간밖에 안 해서 보잘것없는 금액이지만 그래도 집 와이파이 요금과 휴대폰 요금 정도는 두 시간의 야근으로 비용으로 낼 수 있겠구나..

반차를 내고 점심시간에 고배당 ETF에 관한 포스팅을 한 후 에프터눈티를에프터눈 티를 먹으러 갔다 - $44.75. 유명한 고급 레스토랑인 Monti에서 에프터눈 티를 시작한다고 해서 방문! Monti의 에프터눈 티 후기와 가격이 궁금하다면?

 

[싱가포르 맛집] 마리나베이샌즈 뷰 고급 레스토랑 몬티 Monti 에프터눈티 후기

몬티는 싱가포르에서 유명한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으로, 최상의 위치를 자랑한다. 마리나 베이 샌즈 건물이 보이는 쪽, 플러튼호텐 옆에 자그마한 돔에 위치해서 평소에 저건 뭐하는 건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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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 $5.40 같이 에프터눈티를 가는 친구가 늦어서 택시를 탔다. 프로모션으로 저렴한 가격에 예약!
싱가포르 택시앱 보기

 

2022년 포스트 코로나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여행 전 알아야하는 택시 앱

싱가포르뿐만 아니라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운행하는 택시 앱의 다섯 가지를 공유하려고 한다. 굳이 가장 많이 쓰이는 앱 하나만 아는 게 아니라 다섯 가지를 알아야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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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터눈 티가 끝나고 마리나 베이에 가서 구경을 하다가 구찌 X 발렌시아가 컬래버레이션을 하는 것을 알게 되어서 구경하러 갔다 물건만 사고 나왔다. 100주년 기념 콜라보라는데 구찌시아가라고도 불린다 고한다. $2,580 지불. 오늘과 내일 딱 이틀만 진행하는 콜라보인데 첫날인데 물건이 벌써 거의 솔드아웃되었다고 해서 엉겁결에 구매하게 되었다. 재정긴축과는 멀어지고 있는 소비..
구찌 X 발렌시아가 해커 프로젝트 콜라보에 대해서

 

구찌 해커프로젝트 구찌 X 발렌시아가 콜라보 구찌아리아 제품 구매!

반차를 내고 에프터눈 티를 마시러 갔다가 마리나 베이 샌즈에 구경을 갔다. 구찌 매장이 한동안 공사 중이다가 이제야 연 것을 발견했는데 못 보던 것이 눈에 띄었다. 구찌 X 발렌시아가 구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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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에서 저녁식사 $43.43


11월 16일 화요일 - $8.00
회사에서 점심과 아이스크림 구매 $6.40, 야근 후 지하철 퇴근 비용 $1.60

11월 17일 수요일 - $5.50
회사 출근, 점심으로 $5.50 지출. 회사 사람한테 한국 화장품 하나를 저렴한 가격에 팔았다. $20를 받음

11월 18일 목요일 - $31.60
달고나 만드는 키트를 $18에 당근했다! 한국에서 두 개를 사 와서 하나는 내가 쓰고 하나는 선물하려 했지만 마땅히 줄 사람이 생각나지 않아서 팔기로 결정! 고양이 모래와 캔 간식 구매 - $24.70
구찌 발렌시아가 신발을 사줬던 친구가 맛집에서 장어덮밥을 주문해줬다. 더 맛있게 먹기위해 같이 마실 사케 구매 - $6.90. 오랜만에 먹는 장어라 맛은 있지만 역시 가격대에 비해 양이 조금 아쉽다.

장어덮밥 - 삼만 오천원 정도 한다고 한다

장어 배달을 기다리는데 번역 의뢰가 들어와서 번역일을 했다. 미국달러 $65 정도 +

11월 19일 금요일 - $40.78
저녁 33.80 - 중국식당 방문해서 마라 물고기를 먹음. 많이 남아서 테이크 아웃! 집에서 이틀은 먹을 수 있는 양이다. 장보기 $6.98 - 모아둔 포인트를 조금 보태서 우유, 계란과 고양이 칫솔을 조금 저렴한 가격에 구매했다.

11월 20일 토요일 - $13.76
직장동료 집에 놀러가면서 맥주 사감. 교통비 $2.86, 맥주 $10.90. 새벽 두 시까지 놀았다.

11월 21일 일요일 - $110.34
점심은 간단하게 스시로 때우고 $27.10 센토사 방문!
케이블카 무제한 패스. 세그웨이, 마담 투사드 왁스 박물관 티켓을 회사에서 제공받았는데 유효기간이 거의 다 되어가서 미루고 미루다 방문했다. 하필 날씨도 너무 좋아서 녹아내리는 줄 알았다 🥵

왕복 교통비 $2.04 지출!
저녁에는 Shi Li Fang이라는 훠궈집을 처음으로 방문했는데 생각보다 맛있었다. $81.20 지출

 

이번 주 총지출 $2,883.56

저번 주에 엄마 비행기 티켓 구매하느라 $1,000 넘게 지출한 거에 더해 이번 주까지 이주만에 $4,000 정도 지출. 비행기 티켓은 그렇다고 쳐도 구찌 발렌시아가 리미티드 에디션이라고 생각도 한 번 더 안 해보고 구매한 것은 아닐까. 다음 주부터는 번역 일을 좀 더 하고 집에서 밥을 먹어야겠다. 이것저것 안쓰던 물건도 팔고 번역도 해서 $120 정도 벌었지만 무지출 데이가 하루도 없던 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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